본문 바로가기
🎬 영화일기

유아 넥스트 (You're Next, 2011) :: 뻔한 공포영화의 주인공이 아니다, 영화 추천

by 겨울이끼 2023. 6. 24.
반응형

 

<You're Next, 2011>

 

 🎬  뻔한 공포영화의 주인공이 아니다.

공포영화 유아 넥스트는 국내에서 2014년 8월 7일에 개봉했습니다. 영화 유아 넥스트는 저예산으로 제작된 영화이지만 신선한 소재와 스토리로 큰 관심과 호평을 받았습니다. 감독은 애덤 윈가드로 다양한 공포 영화들을 연출 했으며 2016년에는 블레어위치(1999)의 후속작인 블레어위치(2016)의 감독을 맡았습니다. 현재 네이버시리즈온, 티빙, 웨이브, 왓챠에서 다시 보기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  상대를 잘못 고른 범죄자들의 최후

한적한 곳의 어떤 집에서 샤워를 마치고 나온 남자는 창문에 'you're next'라고 쓰인 문구와 죽은 여자친구를 발견하고 그렇게 그 남자도 공격당합니다. 다음날 가족 행사를 위해 아버지 폴과 어머니 오브리는 자신들의 별장에 방문합니다. 그런데 문이 열려있었고 이상한 생각에 폴이 별장 안을 확인하러 갑니다. 그렇게 별장을 확인하던 중 둘째 크리스피언이 여자친구 에린과 함께 별장에 도착했습니다. 그리고 차례로 첫째 드레이크와 캘리부부, 셋째인 에이미와 남자친구 타리크, 막내 필릭스와 여자친구 지까지 모든 가족이 별장에 모였습니다. 가족들은 저녁 식사를 하며 근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합니다. 그러던 중 갑자기 무언가를 발견한 듯한 타리크가 창문으로 다가가는데, 그 순간 창문이 깨지는 소리가 나고 타리크가 화살에 맞아 쓰러집니다. 순식간에 가족들은 패닉에 빠지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던 오브리를 구하려다 드레이크가 화살에 맞습니다. 계속해서 화살은 날아오고 가족들은 전화로 구조요청을 해보려 하지만 전화가 터지지 않습니다. 그 와중에 에린은 침착하게 사람들을 진정시키고 가족들을 창문에서 보이지 않는 쪽으로 피신시킵니다. 필릭스는 전화가 터지는 곳까지 가서 구조요청을 하자고 말하고 에이미는 달리기는 제일 자신 있다며 문밖으로 달려 나가는데 범인들이 현관문에 설치해 둔 함정에 의해 사망하고 맙니다. 가족들은 더욱 패닉상태에 빠지고 에린은 유일하게 정신을 붙잡고 가족들을 챙기기 시작합니다. 패닉에 빠진 오브리를 2층으로 보내 휴식을 취하게 하고 폴은 오브리를 위로하다 잠시 자리를 비우는데, 그 사이 오브리의 비명이 들리고 가족들은 2층으로 올라갑니다. 다급하게 오브리의 방문을 열어보지만 오브리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습니다. 충격에 빠진 폴은 주저앉고 캘리는 집안을 살피다 범인과 마주하고 다급하게 도망갑니다. 크리스피언은 도움을 청하겠다며 밖으로 나가고 도망간 캘리는 근처의 어느 집을 발견하고 도움을 청해보는데, 그 집은 처음에 공격당한 남자의 집이었고 이미 그곳에 있던 범인들에게 살해되고 맙니다. 에린은 집안을 살피다 기절한 드레이크를 보이지 않고 숨겨두고 반격을 위해 연장들을 챙기다 또다시 범인에게 공격당하지만, 오히려 범인을 제압하고 그 모습을 본 필릭스와 지는 놀라고 맙니다. 한편 폴은 집안을 살피고 있었고 폴을 찾으러 다니던 필릭스와 지는 눈앞에서 폴이 살해당하는 것을 봅니다. 하지만 그들은 전혀 놀라지 않았습니다. 알고 보니 필릭스와 지는 부모님의 유산을 노리고 범인들과 미리 이 일을 계획한 일이었습니다. 범인은 자신의 동료가 죽은 것을 발견하고 분노하며 에린을 찾아다녔고 에린은 몸을 숨기고 범인을 기습하려 했지만, 위치를 들키고 맙니다. 문을 부수던 범인은 정신을 차린 드레이크를 발견하고 그 순간 에린은 뒤에서 범인을 공격하고 상처를 입은 범인은 도망갑니다. 필릭스는 드레이크를 챙겨 지하실에 무기를 찾으러 가고 캘리의 죽음을 알지 못했던 드레이크는 캘리를 찾으러 가야 한다고 말하지만, 필릭스는 캘리가 죽었다고 말하며 드레이크를 공격합니다. 에린은 지와 함께 창문에 함정을 설치하고 지는 에린에게 이런 것을 어떻게 아냐며 묻습니다. 에린은 알고 보니 어린 시절 생존캠프를 다녀왔었고 지는 에린을 공격할 타이밍을 보았지만 실패합니다. 과연 에린은 범인들에게서 안전하게 빠져나올 수 있을까요?

 


 

🎬  속이 시원해 지는 통쾌한 스릴러 액션영화

영화는 포스터의 문구만 보아도 뻔한 공포영화가 아님을 가늠하게 했습니다. 항상 공포에 질려 피해만 다니던 주인공들과 달리 강하게 반격하는 모습은 몇 번을 보아도 통쾌했습니다. 내용 자체의 신선함이 있어 저예산 공포영화라는 게 느껴지지 않을 만큼 스토리 자체에 집중해서 본 영화입니다. 공포, 스릴러 영화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꼭 보기를 추천해 드릴만한 영화입니다.

* 위 영화의 후기는 지극히 개인적인 후기입니다 *

 

 

반응형